같은 자리를 그대로 촬영한 시공 전후 사진입니다.
타일과 욕조는 그대로 두고 이음새 실리콘만 새로 채운 사례입니다.
화장실 실리콘은 매일 물에 닿는 부위라 다른 곳보다 먼저 삭고 곰팡이가 자리 잡기 쉽습니다. 눈에 띄기 시작했다면 미루지 않고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욕실 실리콘 상태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은 세 군데입니다. 욕조와 벽이 만나는 코너, 세면대 하부, 샤워부스 유리 하단. 세 곳 모두 물이 고인 채로 오래 머무는 자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세 곳 중 한 곳이라도 검게 변했다면 나머지 자리도 함께 살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습기가 머무는 구조 자체가 비슷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시작된 문제가 다른 곳으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일이나 도기 자체를 교체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세 곳의 낡은 실리콘만 걷어내고 새로 채우면 방수 기능이 되살아나고, 곰팡이 자국도 함께 사라집니다.
오래된 실리콘을 제거할 때는 도구를 신중하게 다뤄야 주변 타일이나 도기에 흠집이 남지 않습니다. 곰팡이 자국이 타일 줄눈까지 번진 경우라면 그 부분도 함께 확인해 안내해드립니다.
재시공 후에는 완전히 마를 때까지 물이 닿지 않도록 해주시고, 평소 이 세 곳의 환기만 신경 써주셔도 재발 속도를 눈에 띄게 늦출 수 있습니다.
네, 실리콘 자체를 걷어내고 새로 채우기 때문에 안쪽 곰팡이도 함께 제거됩니다.
제거 도구를 신중하게 사용해 표면 손상 없이 진행해드립니다.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물이 닿지 않도록 안내해드립니다.
네, 곰팡이나 들뜸이 있는 자리만 골라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