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자리를 그대로 촬영한 시공 전후 사진입니다.
싱크대와 상판은 그대로 두고 이음새 실리콘만 새로 채운 사례입니다.
설거지를 하다 거품을 헹궈내는 순간, 싱크대 옆 벽면 하단에 갈색 자국이 번져 있는 걸 보고 놀라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매일 쓰는 자리인데도 자세히 들여다볼 일이 없어서 지나치기 쉽습니다.
이 자국은 대부분 조리 중 튄 기름과 물기가 실리콘 표면에 반복해서 스며들면서 생깁니다. 하루 이틀은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몇 달씩 쌓이면 표면이 아니라 실리콘 안쪽까지 색이 배어버립니다.
벽면 타일이나 싱크대 자체가 상한 건 아닙니다. 색이 밴 실리콘층만 걷어내고 새로 채우면 자국도 함께 사라지고, 방수 기능도 처음 상태로 돌아옵니다.
타일 표면을 긁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낡은 실리콘을 걷어내고, 마감선을 깔끔하게 정리해 눈에 띄지 않게 마무리합니다.
새로 채운 자리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해주시고, 이후엔 조리 직후 벽면을 한 번씩 훑어 닦아주시면 자국이 다시 생기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네, 제거 과정에서 기름때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제거 도구를 신중하게 사용해 표면 손상 없이 진행해드립니다.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물이 닿지 않도록 안내해드립니다.
네, 곰팡이나 들뜸이 있는 자리만 골라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