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자리를 그대로 촬영한 시공 전후 사진입니다.
상판과 싱크볼은 그대로 두고 갈라진 이음새 실리콘만 새로 채운 사례입니다.
네, 갈라짐이 심한 자리만 골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전용 도구로 조심스럽게 작업해 흠집 없이 마무리합니다.
새 실리콘은 탄력이 좋아 이전보다 갈라짐이 늦게 나타납니다.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물 사용을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상판과 싱크볼 사이 이음새는 물걸레로 아무리 닦아도 갈라진 틈 안쪽까지는 닦이지 않습니다. 겉만 반짝일 뿐 틈 속엔 물기와 기름때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틈이 벌어진 채로 시간이 지나면 실리콘 색이 점점 짙어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으로 굳어버립니다.
상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음새를 메운 실리콘이 갈라진 것이므로, 그 부분만 새로 채우면 상판을 교체하지 않고도 상태가 확실히 좋아집니다.
갈라진 라인을 따라 커팅하고 제거하는 과정에서 상판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각도를 신경 써서 작업합니다.
새로 채운 실리콘이 굳는 동안은 물이 닿지 않게 해주시고, 그 이후로는 조리 후 상판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음새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궁금하시면 사진 한 장으로도 대략적인 상태를 가늠해드릴 수 있습니다.